일본 군마현에서 가봐야 하는 여행지 Top 5 (일본 여행 10)

안녕하세요. 투어리움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중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군마현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도쿄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군마현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요. 어떤 볼거리와 즐길 리가 있을까요?

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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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마현

일본 간토 지방 북서부에 위치한 군마현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 온천, 그리고 역사적인 유적지로 유명합니다. '일본의 중심'이라는 별칭처럼 일본 섬의 거의 중심에 위치하며, 다양한 산악 지형과 넓은 평야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군마현은 아름다운 자연, 온천, 역사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미나카미 정, 전통 가옥과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오지 마을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위치

군마현은 봄이나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도쿄에서 신칸센을 타고 1시간 30분 거리, 나리타 공항에서는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그럼 이 군마현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 TOP 5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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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마현에서 가야 할 여행지 TOP 5

1. 일본의 3대 온천, 구사쓰 온천

구사쓰 온천

군마현 구사쓰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 온천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구사쓰 온천 거리의 중심에 위치한 '유바타케'는 구사쓰 온천의 상징으로, 매우 운치 있고 아름다운 온천 거리를 연출합니다.

 

이곳에는 '사이노카와라 공원'도 있어 큰 노천탕을 즐길 수 있어 당일치기 입욕도 가능합니다. 구사쓰 온천의 원천은 온도가 높아서 그대로 사용할 수 없으며, 차가운 물을 섞어 온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전통적으로 '유모미'라고 불리며, 관광객들도 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유모미 공연이 열리며, 체험하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선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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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루나산

하루나산

군마현의 하루나산은 후지산과 닮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이 산은 등산뿐 아니라 호수와 신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나산은 후지산과 유사한 모습을 가진 산으로, '하루나 후지'로도 불립니다.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부담 없이 산 정상까지 등산할 수 있습니다.

 

해발 1,100m 부근에 있는 하루나 호수는 보트와 유람선을 타고 즐길 수 있는 레저의 중심지입니다. 매년 8월 초순에는 하루나 호수에서 불꽃놀이가 열립니다. 호수에 소원을 담은 등불을 떠내려 보낸 후, 호수에서 3,000발의 불꽃이 발사되어 밤하늘과 호수를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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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나카미 온천 마을, 다카라가와 온천

다카라가와 온천

온천 왕국 군마의 4대 온천 중 하나인 미나카미 온천 마을에 위치한 다카라가와 온천은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대형 노천탕으로 유명합니다. 다카라가와를 따라 펼쳐진 이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큰 노천탕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입욕하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영어권 점유율이 높은 여행 가이드북에서도 '일본 온천 베스트 10'에 소개되었습니다.

 

당일치기 입욕도 가능하므로 여행객들에게 편리합니다. 다카라가와 온천은 주로 남녀 혼욕이지만, 혼욕에 거부감을 가지는 여성을 위해 여성 전용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성들은 전용 입욕복을 빌려 입고 편안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부분은 공식 홈페이지  다카라가와 온천 오센카쿠에서 확인해 보세요.

Welcome to Takaragawa Onsen Osenk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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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히치오지야마 공원

히치오지야마 공원 (출처 : ANA)

군마현 오타시에 위치한 하치오지야마 공원은 계절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형 공원으로 유명합니다. 봄에는 언덕 일대를 50만 송이의 꽃잔디가 장식하여 환상적인 꽃의 바다를 연출합니다. 언덕 사면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탁 트인 하늘과 꽃잔디의 푸른 물결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특히 봄에는 꽃잔디와 함께 피어나는 꽃들이 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겨울에는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야간 조명이 켜지면 공원 전체가 환상적인 빛에 감싸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눈이 내릴 때에는 특히 빛이 어우러져 공원이 동화 속 세계로 물든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계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치오지야마 공원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산책과 휴식의 장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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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쓰쓰지가오카 공원

쓰쓰지가오카 공원과 조누마 (출처 : ANA)

군마현 다테바야시시에 위치한 쓰쓰지가오카 공원은 일본에서 유명한 진달래 명소 중 하나로, 매년 4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다테바야시 진달래 축제'가 열리며 다채로운 풍경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공원 내에는 100종류가 넘는 진달래와 수령 약 800년의 산철쭉 고목이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조누마에서는 연꽃 축제도 열리며 물 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의 동쪽에 위치한 명승 '쓰쓰지가오카'는 국가 지정 명승으로, 하나야마라 불리는 이 언덕은 진달래로 둘러싸여 봄의 화려한 꽃길을 연출합니다. 쓰쓰지가오카 공원과 명승 '하나야마'는 매년 다양한 이벤트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진달래와 연꽃의 만발하는 봄과 여름의 화려한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공원 내에서의 산책과 휴식은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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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오늘은 일본 군마현에서 가볼 만한, 가야 할 여행 명소 5곳을 살펴보았습니다. 군마현은 온천 여행으로 유명한 곳이라 위에서 소개한 온천 외에도 다양한 온천 거리가 많은데요. 겨울에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군마현 온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