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리움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가나가와현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는 어떤 여행지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일본 가나가와현
가나가와현은 일본 간토 지방 남서부에 위치한 현으로, 도쿄도 남쪽에 인접해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도쿄도, 서쪽으로는 야마나시현, 남쪽으로는 시즈오카현, 동쪽으로는 도쿄만과 접하고 있습니다. 현청 소재지는 요코하마시입니다.
가나가와현은 인구 923만 명의 거대한 현으로, 일본의 수도권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도쿄도, 야마나시현, 시즈오카현과 접하고 있어 교통의 요지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나가와현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해안 지역도 있고, 산악 지역도 있고, 역사 유적지도 많습니다.
도쿄에서 가까운 이곳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많이들 계획하는 장소입니다. JR로는 도쿄역에서 요코하마역까지 약 30분 정도, 전철은 시부야역에서 요코하마역까지 약 40분이면 도착합니다. 버스로도 도쿄역에서 요코하마역까지 1시간이면 갑니다.
이처럼 이곳은 다양한 매력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일본의 가나가와현에서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볼까요?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 TOP 5
1. 에노시마
우선 가장 소개해 보고 싶은 1위 여행지는 에노시마입니다. 에노시마는 도쿄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섬으로 에노시마에서 보는 후지산, 그리고 노을 지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섬이지만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량을 통해, 도보를 통해 간단하게 건너갈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공식 웹사이트 일본 에노시마와 후지사와시 공식 여행 웹사이트 (discover-fujisawa.jp)를 참고하세요.
2. 오와쿠다니
가나가와현 하코네 오와쿠다니는 약 3,000년 전의 화산 폭발로 형성된 화구로, 화산 활동의 흔적을 오늘날까지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오와쿠다니의 명물인 검은 달걀은 약 80도의 온천 연못에서 천천히 삶아 만들어집니다. 달걀이 삶아지면 철분이 껍질에 달라붙어 검은 삶은 달걀이 탄생하며, 이것을 가마로 옮겨 100도의 증기로 삶으면 완성됩니다. 오와쿠다니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맛과 식감을 느껴보세요.
3. 노게 상점가
요코하마시 나카구 노게초는 야간 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선술집과 입식 주점, 바, 스낵바 등이 모여 있어 술집 탐방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래된 전통 가게부터 현대적인 맛집까지 다양한 상점이 밀집해 있어, 그들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며 거닐면서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코하마 노게초는 요코하마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으로, 도쿄 중심에서 전철로 약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요코하마는 아름다운 항구와 바다가 인상적인 일본의 관광 도시로 유명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이 지역은 전쟁 후 암시장으로 번성한 역사적인 장소이며, 현재는 그 당시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매일 붐비는 요코하마의 음식 거리로서 유명하며, 과거의 역사와 현대적인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4. 오오야마
오오야마는 일본에 위치한 해발 1,252m의 아름다운 산으로서, 풍요로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 문화를 자랑합니다. 이 산은 일명 '아메후리야마(비 내리는 산)'로도 불리며, 오래전부터 일본인들에게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에도 시대에는 '오오야마마이리'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오야마는 에도 시대 서민들의 신앙과 행락의 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관광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오야마로의 참배 여행은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이 여행은 종교적인 참배를 넘어서 관광과 휴식을 겸한 문화 체험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오야마마이리의 풍경은 다양한 풍속화에도 그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오오야마는 현재도 일본의 중요한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오야마로 이어지는 산길은 산악 가이드가 안내하는 곳으로, 다이센지와 아후리 신사와 가까워질수록 오오야마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오야마 팽이라는 특산물도 즐길 수 있습니다.
5. 산케이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산케이엔은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건축물의 조화로 유명합니다. 이 정원은 하라 산케이가 개설한 곳으로, 요코하마의 발전에 기여한 생산과 무역에 종사한 실업가였습니다. 약 175,000m²의 면적에는 교토와 가마쿠라 등에서 모아 온 중요한 문화재 10채를 포함하여 총 17채의 역사적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케이엔은 외원과 내원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원은 공개된 정원으로, 교토의 도묘지에서 이전된 삼중탑이 배경이 되며 사시사철의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 내원은 산케이가 개인적으로 즐기던 정원으로, 옛 건물들이 세련된 배치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17세기 중반에 기슈 도쿠가와 가문의 별장으로 사용된 린슌카쿠는 삼중탑과 함께 산케이엔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산케이엔은 일본 정원의 매력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사계절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렇게 해서 가나가와현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밖에도 신사나 공원, 자료관이나 문화적 관광지들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일본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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