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 (Asia)/일본 여행

가장 인구가 적은 일본 돗토리현 추천 여행지 top 5 (일본 여행 31)

by 투어 가이드 2024. 8. 12.
반응형

안녕하세요. 투어리움입니다. 오늘 떠나볼 일본 여행 31번째 지역은 일본의 돗토리현입니다. 일본 혼슈의 동해 연안에 있는 이 현은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현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그럼 돗토리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그 TOP 5를 준비했습니다.

돗토리
돗토리


일본 돗토리현

돗토리현은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현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이곳은 일본 최대의 사구인 "돗토리 사구"로 유명하며,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사구 외에도 청정한 바다, 울창한 숲, 그리고 온천 등 다양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요.

위치
돗토리현 위치

역사적으로 돗토리현은 일본의 전통문화와 깊은 연관이 있는 지역입니다. 여러 성곽 유적과 신사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일본의 옛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특히, 돗토리성 유적지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명소로 꼽힙니다.

 

또한, 돗토리현은 맑고 신선한 공기와 물, 그리고 자연에서 자란 농산물로 유명해요. 특히 배와 쌀이 유명하며, 지역 특산 요리도 매우 맛있습니다. 돗토리현은 크지는 않지만, 그 속에 담긴 자연과 전통의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답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돗토리현은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그럼 이곳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로는 어떤 곳이 있을까요? TOP 5를 함께 알아볼까요?

 


일본 돗토리현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 TOP 5

1. 돗토리 사구

사구
돗토리 사구

돗토리 사구는 일본 혼슈 서쪽에 위치한 돗토리현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로, 일본 최대의 사구입니다. 약 16km에 걸쳐 펼쳐진 이 사구는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최대 높이 90m에 이르는 모래 언덕과 함께 거대한 사막 풍경을 연출합니다. 사구는 해마다 바람과 바닷물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데, 그 독특한 모래 언덕과 곡선들은 자연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죠.

 

돗토리 사구에서는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래 언덕을 타고 내려오는 사구 보드, 낙타를 타고 사막을 여행하는 듯한 체험, 또는 모래 아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또한, 해 질 녘의 사구는 특히 아름다워, 그 웅장한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2. 다이센 산

다이센 산
다이센 산 (공식 홈페이지)

다이센 산은 돗토리현에 위치한 주고쿠 지방의 최고봉으로, 높이 1,729m에 달하는 활화산입니다. 이 산은 일본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며, 그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 덕분에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다이센 산은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푸르른 자연과 어우러져 하이킹과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풍성한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숲길과 곳곳에 흐르는 계곡물은 자연의 평온함을 느끼게 해 주죠. 겨울이 되면 다이센 산은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일본 서부에서 손꼽히는 스키 명소로, 눈이 덮인 산봉우리와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또한, 다이센 산은 신앙의 대상으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오래전부터 불교와 신토의 성지로 여겨져 왔습니다. 산의 경치뿐만 아니라, 그 역사적, 문화적 깊이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예요.


3. 미토쿠산 산부쓰지

산부쓰지
미토쿠산 산부쓰지

미토쿠산 산부쓰지는 일본 돗토리현에 위치한 신비로운 산악 사원으로, 일본에서 가장 험준한 곳에 자리한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부쓰지는 706년에 건립된 오래된 절로, 특히 ‘나게이레도’라는 불교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나게이레도는 가파른 절벽에 자리 잡은 건축물로, 어떻게 그곳에 지어졌는지 아직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어요. 이 건물은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독특한 위치와 경이로운 건축 기술로 인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산부쓰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험난한 등산로를 따라야 하는데, 이는 방문자에게 신앙심과 도전 정신을 시험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토쿠산의 울창한 숲과 깨끗한 공기를 느끼며, 경이로운 자연 속에 자리한 이 사찰을 탐방하는 것은 그 자체로 마음을 정화시키는 여정이 됩니다. 특히, 사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죠.


4. 우라도메 해안

우라도메
우라도메

우라도메 해안은 돗토리현 북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일본의 국가지정 명승지 중 하나로 선정된 곳입니다. 이 해안은 약 15km에 걸쳐 펼쳐진 다채로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 크고 작은 섬들, 그리고 신비로운 해식 동굴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죠. 이곳의 절경은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에 의해 형성된 결과로, 자연의 위대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우라도메 해안에서는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투명한 바다를 따라 카약을 타고 해안선을 탐험하거나, 스노클링을 통해 바닷속의 풍부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체험이 인기가 많아요. 이 외에도 해안가를 따라 걷는 하이킹 코스도 잘 정비되어 있어,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맑은 날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한층 더 인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예요.


5. 요나고 성터

요나고 성터
요나고 성터

요나고 성터는 돗토리현 요나고시에 위치한 역사적인 유적지로, 에도 시대에 지어진 요나고 성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요나고 성은 1591년에 축성되었으며, 당시 주고쿠 지방을 지배하던 모리 가문의 거점이었습니다. 이 성은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어, 바다와 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위치에 지어졌죠. 비록 성의 대부분은 현재 남아 있지 않지만, 성터에 남아 있는 돌담과 성벽은 당시의 웅장함을 여전히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요나고 성터
요나고 성

요나고 성터는 봄철 벚꽃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매년 봄이 되면 수많은 벚꽃나무가 성터를 둘러싸며 장관을 이루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평화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죠. 성터에서 내려다보는 요나고 시내와 파노라마 뷰는 방문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또한, 이곳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로로도 인기가 많아, 요나고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렇게 해서 일본의 돗토리현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 TOP 5를 살펴보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여행지가 있으셨나요? 다양한 자연을 즐기고,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돗토리현으로 떠나보세요. 즐거운 일본 여행되세요!

반응형

댓글